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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 국내 최초 수퍼점보 사이즈 유리 공급 시작

SANGNIM 2016. 4. 6. 08:00

한글라스, 국내 최초 수퍼점보 사이즈 유리 공급 시작


한글라스가 국내 최초로 업계 최대 크기인 수퍼점보 사이즈의 유리 공급을 시작했다.


수퍼점보 사이즈(3048x6096mm, 3353x6096mm) 유리는 점보 사이즈(3353x3962mm 등) 대비 약 두 배 가량 크다. 한글라스는 그동안 대형 로이유리 수요를 충족시키던 점보 사이즈보다 크기를 키워 대형 코팅유리 및 원판 유리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수퍼점보 사이즈 유리는 보다 큰 원판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가공을 위한 적재 및 재절 작업 횟수와 시간이 절반까지 줄어든다. 이로 인해 생산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

또한 큰 원판 하나로도 다양한 규격에 맞춰 가공할 수 있기 때문에 재고 부담이 줄어들고 창고 활용도는 높여준다. 판유리를 절단할 때 발생하는 커팅 로스(Cutting loss)가 줄어드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

국내에서 수퍼점보 사이즈 유리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는 한글라스 뿐이다.


이용성 한글라스 대표는 “점보 사이즈 유리는 효율성, 비용감소는 물론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그 장점을 인정 받아 유럽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점보 및 수퍼점보 사이즈 유리를 생산하고 공급함으로써 국내 건자재와 건축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