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건축 디자인그룹

시공방법 - 1. 공사준비 본문

건축/어떤집 지을까

시공방법 - 1. 공사준비

SANGNIM 2014. 2. 24. 18:00

공사준비
공사는 건축주, 시공자와의 상호신뢰가 중요합니다.
시공자와의 신뢰가 부족하면 공사과정이 어렵게 되므로 믿을 수 있는 시공자 선택이 주요하며, 시공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상호의 견을 조율하여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건축 할 수 있도록 현장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상호간 마찰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건축 시공자 선정
현행 건설 법규상 건축연면적 661㎡이 넘는 주거용 건축물은 일반 건설업 면허보유자가 시공하여야 하며 그 이하는 건축주가 직접 시공하여도 법적으로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소규모 건축물들은 일반 무면허 건축업자에게 공사를 맡길 경우가 많은데 무면허 업자들은 전문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부실시공이나 불법시공의 위험부담을 감수하여야 합니다. 무면허 건축업자는 자격이 별도로 없어 위법을 해도 모든 책임이 건축주에게 돌아가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시공사 선정 후 부지 경계 확인 측량을 합니다.
시공사와 계약 시 부지측량을 하도록 계약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그렇지 못할 경우 건축주가 공인된 측량 전문 업체(대한지적공사)에 의뢰하여 시행하여도 될 것입니다.
이때 시에 착공 신고 후 착공 될 때 발급을 확인 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공도로를 점유하여 사용할 시 점용허가를 받아야합니다.
공사현장에 건축자재, 적재장소 또는 형틀 설치 중 부득이 도로를 점용하여야 한다면 허가 관청 (시청) 도로 관리 부서에 도로 점용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허가 관청마다 다소 기준의 차이는 있으며 점용면적과 기간에 따라 사용료가 부과됩니다.


건물의 기준점 설치하기
공사기간 중에 이동 및 유실 될 우려가 없는 인근건물 벽돌담 등에 표시하며 공사 중 건축물 높이 및 위치의 척도 기준이 되므로 공사 진행에 지장이 없는 곳에 설치합니다.


건물 줄쳐보기
대지상에 건축물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건축물의 각 모서리 부분에 뾰족한 막대를 꽂고 막대 간 줄을 서로 연결하여 건축물이 제대로 배치되는가를 알아보는 과정입니다 간단한 경우 횟가루 등을 뿌려서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공사 진행시 시공 전에 사용자재의 샘플 확인을 합니다.
건축도면은 사용자재의 종류가 명확하게 명시 되어 있지 않아 시공자와 분쟁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건축 공사에 사용되는 자재는 같은 종류라 하더라도 두께, 색상, 무늬, 제조사, 가격 등이 다양하므로 시공 전에 샘플을 받아 미리 선정해 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인접 주민과 분쟁에 대비한 시공 계획을 합니다.
건축주가 건축물에 입주하면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될 사람이므로 공사와 관련된 분쟁이 발생되면 대다수의 문제는 시공사가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공사 관련 분쟁은 시공사의 책임해결로 계약서에 명시하도록 합니다.

 

※ 건축시공자가 선정되면 모든것은 시공자가 처리하게됩니다. 하지만 건축주(집을 짓는분)도 대략의 내용을 알고 있으면 집을 짓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